양부모의 손에 자란 주인공 '강유'는 마을 10대 악인들 중 하나로, 다른 양아치들마저도 무서워서 피하는 인물이다. 그러던 어느 날, 갑자기 선심이 발동하여 벼랑 끝에서 자살하려는 한 남자 '임천'을 구해주고 자신의 부하로 삼는다. 임천도 자신을 구해준 강유가 수행의 대문파 '천기문'의 제자를 뽑는 '선발'에 통과 될 뻔했던 사실을 알게 되고, '선발'에 참여하기 위한 기회를 얻기 위해 그를 따라다니는데... 임천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강유에게 고마운